손흥민(왼쪽)과 데얀 클루셉스키 ⓒ AFP=뉴스1 |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임대 계약이 마무리 된 데얀 쿨루셉스키(23?스웨덴)를 완전 영입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홈페에지를 통해 “클루셉스키를 유벤투스로부터 완전 영입했다. 이제 클루셉스키는 임대 선수가 아닌 우리의 선수로 2028년까지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매체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에 따르면 이적료는 3000만유로(약 420억원)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난 2022년 겨울 이적 시장 토트넘과 18개월 임대 계약을 맺었던 쿨루셉스키는 완벽한 토트넘 선수가 됐다.
클루셉스키는 비록 기존에 함께했던 선수기는 해도, 안제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 체제에서 처음으로 이적을 발표한 선수가 됐다. 토트넘은 앞서 다른 임대생인 아르나우트 단주마와 클레망 랑글레는 영입을 포기했던 바 있다.
클루셉스키는 그동안 토트넘서 EPL 48경기 7골15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경기 등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클루셉스키가 완전 이적하면서 토트넘은 새 시즌 손흥민-해리 케인-클루셉스키로 이어지는 삼각 공격 편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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