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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마요르카)의 이적이 초읽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차기 행선지로 프랑스리그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는 현지 보도들이 나오고 있다.
스페민 매체 마르카를 비롯한 다수의 현지 스포츠 관련 매체들은 지난 13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이강인과 PSG가 막판 세부 협상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2200만유로(약 302억원)라는 비교적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되고 있다.
올시즌 이강인은 스페인 라리가에서 36경기에 출장해 6골 6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드리드를 비롯해 몇몇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과 연계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로선 PSG가 가장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꼽힌다. 실제로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이 마요르카와 이강인에 대한 협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2200만유로의 이적료가 현실화 될 경우 이는 마요르카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이적료 규모다. 지난 2005년 사무엘 에투를 바르셀로나로 이적시킬 당시 2700만유로(약 371억원)가 최고액이다.
이강인에 걸려있는 바이아웃 금액은 2500만유로(약 344억원)로 알려져 있다. 당소 1700만유로(약 234억원)로 알려졌지만 성적에 따른 조정으로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PSG가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2200만유로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PSG는 올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 2연패이자 올시즌 포함 최근 11시즌 동안 무려 9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도 당연히 확보한 상태다. PSG는 이간인에게 챔피언스리그 출전도 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시즌 PSG는 다소 변화된 스쿼드로 시즌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팀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리오넬 메시가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킬리안 음바페 역시 계약 연장을 거부하며 팀을 옮길 가능성이 높아졌고 네이마르도 중동을 비롯한 다양한 팀에서 구애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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