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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종목 선수들을 많이 만날 텐데, 모범이 되어야 한다”…6번째 태극마크, 이정후가 후배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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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선수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25)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 시즌이었던 2017시즌부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인 만큼, 그의 합류는 사실상 기정사실화되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 시즌 역시 4월에는 부진의 길을 걸었으나, 지금은 우리가 알던 이정후로 돌아왔다. 9일 기준 55경기에 나서 타율 .294 64안타 6홈런 31타점 32득점을 기로하고 있다. 안정적인 외야 수비도 그를 더욱 빛내고 있다.

 이정후가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사진=김영구 기자
이정후가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사진=김영구 기자

이정후는 구단을 통해 “대표팀은 항상 감사한 자리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정후는 2017년 입단 후 지금까지 국제 대회에 개근하고 있다. 2017년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 WBSC 프리미어 12, 2020 도쿄올림픽,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까지.

그는 “2017년 입단 후 모든 국제 대회 때마다 대표팀에 발탁됐다. 전 경기를 모두 다 뛴 것 같다. 그동안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후배 선수들을 위해 도움 주는 역할 하고 싶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정후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이정후는 “후배 선수들에게 특별히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은 선수촌에서 생활을 한다. 타 종목 많은 선수들을 만나게 될 텐데 생활면에서도 모범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나부터 모범적인 모습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표팀에 뽑혔다고 끝이 아니다.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 아시안게임까지 들뜨지 않고 몸 관리에 더욱 신경 쓰면서 준비 잘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혜성이 항저우아시안게임서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김혜성이 항저우아시안게임서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한편, 이정후와 함께 이름을 올린 내야수 김혜성은 “대표팀에 발탁되어 기쁘다. 국가대표로 나가면 잘 해야 한다는 마음은 늘 똑같다. 이번 아시안게임도 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고참으로서 솔선수범하고 모범을 보여, 이번 국제 대회에서는 팬분들께 좋은 성적을 안겨드리고 웃으며 돌아올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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