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의 간판 지미 버틀러가 공식 언론 인터뷰에 응하지 않아 벌금을 부과받았다.
미국 ESPN은 24일(이하 한국시간) NBA 사무국이 리그 인터뷰 규정을 위반한 버틀러에게 벌금 2만5천달러(약 3천300만원)를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NBA는 버틀러가 지난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3차전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128-102로 승리한 뒤 공식 언론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8번 시드 마이애미는 보스턴에 내리 3연승 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러나 버틀러는 16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의 ‘에이스’로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마이애미는 이날 24일 4차전에서 보스턴에 반격을 허용하며 99-116으로 져 시리즈 전적은 3승 1패가 됐다.
soru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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