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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테일러 와이드너가 KBO리그 데뷔 준비를 마쳤다.
강인권 NC감독은 지난 23일 “2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전에 와이드너가 선발투수로 나선다”고 밝혔다.
와이드너는 이날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피안타 2볼넷 3K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퓨처스리그 첫 등판인 지난 18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경기도 3이닝 1피안타 1볼넷 6K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퓨처스리그에서 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익힌 와이드너는 오는 28일 1군 마운드에 오른다.
와이드너는 NC가 올시즌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투수다. 와이드너는 시범경기 두 차례 등판해 7이닝 6피안타 2볼넷 5K를 평균자책점(ERA) 3.86을 기록했다. 하지만 개막을 앞두고 허리 통증으로 이탈해 지금까지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와이드너는 메이저리그 통산 49경기 2승 2패 4홀드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고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19경기 23승 26패 5홀드 4세이브 ERA 4.31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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