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고진영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했다.
고진영은 23일 새로게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포인트 8.26점을 기록해 넬리 코다(8.25점)을 근소하게 제치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주에는 코다가 1위였고, 고진영이 2위였다.
고진영은 지난해 10월 말 1위 자리를 내줬다. 이후 아타야 티띠꾼, 코다, 리디아 고가 번갈아 차지했다.
2019년 4월에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고진영은 연속 기록은 아니지만 이번 주까지 총 146주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장 기간 1위는 158주 기록을 갖고 있는 로레나 오초아다.
고진영은 3월 HSBC 월드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고, 15일 끝난 파운더스컵에서 두 번째 우승컵을 들었다.
리디아 고는 3위에 자리했고, 김효주는 10위로 체면을 지켰다.
지난주 열린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성유진은 85위로 100위권 안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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