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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카나비 클래스’ 정글 노틸러스, 준비된 픽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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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징동 게이밍(JDG) 공식 웨이보
사진=징동 게이밍(JDG) 공식 웨이보

(MHN스포츠 이솔 기자) 정글 노틸러스를 꺼내들었던 카나비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통해 밝혀졌다.

지난 22일 오후, LPL은 중국 SNS인 웨이보를 통해 MSI 결승전의 오프더레코드를 공개했다. 내용 중에는 1세트 정글 노틸러스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었다.

챔피언 선택 당시 노틸러스를 건네받게 된 카나비. 카나비는 흠 없는 바텀-미드 다이브로 라이너들을 풀어주며 1세트를 지배했다. 

경기가 끝나기 직전 카나비는 “노틸러스, 랭크게임에서도 한 번도 안해봤는데…”라는 말을 남겼다. 사실상 게임을 끝내버린 그의 활약에 비하면 충격적인 발언.

3세트에 돌입하기 전에는 369가 멋진 말을 남겼다. 사이온으로 케넨을 상대하게 된 그는 “밴픽 좋다, 내가 탑 찢어줄게”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2세트에서 상대 그웬에게 고전했던 것을 생각하면 의아할 수 있는 발언.

이외에도 룰러가 나이트의 슈퍼플레이를 보고 감탄하는 장면, 교전에서 홀로 전사한 BLG의 미드라이너 야가오가 ‘살고싶어!’라고 외치는 장면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담겼다.

JDG-BLG의 오프더레코드는 LPL 공식 웨이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MHN스포츠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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