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세라젬, 남녀 배구 대표팀 공식 후원 체결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의료기기 제조사 세라젬이 한국 남녀배구 대표팀을 공식 후원한다. 

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오한남, 이하 협회)는 지난 22일, “배구 산업 발전과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세라젬과 남녀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해당 협약을 통해 세라젬은 오는 2024년까지 항저우 아시안게임, 파리 올림픽 등 국가대표팀이 주요 경기를 원활하게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한국 배구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세라젬은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 훈련 시설 등에 마스터 V7 등 헬스케어 가전을 제공하기로 했다. 마스터 V7은 집중 온열과 밀착 마사지를 통해 추간판 탈출증, 퇴행성 협착증 등 척추질환 치료와 근육통 완화 등에 도움을 준다.

협회는 대표팀 선수들의 유니폼과 경기장 보드 등 다양한 홍보 컨텐츠를 활용해 세라젬 브랜드와 헬스 케어 가전을 알리는데 협력한다.

오한남 협회장은 “우리나라 대표 의료기기 제조사인 세라젬과 후원 협약을 맺게 돼 영광스럽다, 배구 국가대표팀 후원 파트너사로서 세라젬과 동반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라젬은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배구뿐 아니라 골프, 농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한국프로골프협회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여 프로골프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와 올해는 한국프로농구연맹 올스타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