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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심 피해’ 최원호 한화 감독 “팬들 때문에 선수단 철수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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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최원호 감독 ⓒ News1 김기태 기자
한화 최원호 감독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화 이글스의 최원호 감독이 앞선 경기에서 수비 도중 타자의 수비 방해가 포수의 타격 방해로 판정된 오심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한화는 20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석연치 않은 심판 판정을 경험했다. 1-1로 맞서던 9회말 무사 1루에서 대타 정주현이 투입됐고, 한화 배터리는 LG의 번트 작전을 예상해 피치 아웃을 했다.

정주현은 공을 어떻게든 맞히기 위해 배트를 던졌는데 이 배트가 포수 최재훈의 미트와 몸을 맞혔다. 최재훈은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심판진은 이 상황에 대해 긴 시간 논의했는데 포수의 타격 방해라는 결론을 내렸다. 최 감독이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가 심판을 향해 항의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최 감독은 21일 LG전을 앞두고 이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4심 합의 결과를 기다렸는데 타격 방해라고 해서 어필을 했다. 내 의사를 충분히 전했는데 심판은 번복이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길게 어필한다고 바뀔 상황은 아니었다. 어필 말고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철수 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매진으로) 관중들이 많이 오신 경기에서 선수단을 철수할 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 상황을 심판의 오심으로 인정한 상황이다.

KBO는 이 경기 후 “심판위원회의 추가 확인 결과, 타격 방해가 아닌 수비 방해로 판정됐어야 할 상황이었다”면서 “해당 심판진에 대한 징계 등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화가 9회말 LG의 공격을 막아냈기에 망정이지 만약 9회말 LG의 승리로 끝났다면 큰 손해를 볼 뻔했다.

최 감독은 “일련의 과정에 대해 아쉬움이 크다.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그냥 들어올 수 밖에 없었다”며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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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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