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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안 만나서 다행? 167km 찍었다…무너진 ML 강속구 전설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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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자스시티의 중간계투 채프먼이 투구하고 있다.
▲ 캔자스시티의 중간계투 채프먼이 투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무려 167km 강속구를 찍었다. 김하성으로선 타석에서 만나지 않아 다행일지도 모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경기가 열린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 

샌디에이고는 6회말 김하성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4-5로 추격하면서 박빙의 승부를 만들었다.

다급해진 캔자스시티는 7회말 구원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을 마운드에 올렸다. 채프먼은 메이저리그 통산 316세이브를 적립한 선수로 신시내티 레즈, 시카고 컵스, 뉴욕 양키스 등을 거치며 특급 마무리투수로 활약했으나 지난 해 양키스에서 4승 4패 9세이브 평균자책점 4.46으로 부진한 뒤 양키스를 떠 올해는 캔자스시티에서 중간계투로 뛰고 있다.

채프먼은 분명 예전의 구속을 완전히 되찾지는 못했다. 그래도 이날 경기에서 시속 100마일(161km)이 넘는 빠른 공을 던지면서 위력적인 강속구를 뽐냈고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상대로는 3구 삼진을 잡으면서 이날 최고 구속인 103.8마일(167km)의 포심 패스트볼로 이닝을 마치고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채프먼의 시즌 5번째 홀드였다. 채프먼이 세 타자로 1이닝을 마치면서 김하성에게는 타석에 들어설 기회 조차 돌아오지 않았다. 채프먼은 이날 1이닝 무실점으로 자신의 평균자책점을 3.45로 낮추는데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채프먼의 강속구에 막혀 추격의 흐름이 끊겼고 결국 4-5로 석패하는 아픔을 맛봤다. 캔자스시티는 13승 31패라는 시즌 전적에 알 수 있듯 메이저리그 최약체 중 하나인 팀.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2회부터 대거 5실점을 하면서 어렵게 출발했고 타선도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으면서 석패를 당해야 했다. 샌디에이고의 시즌 전적은 20승 23패. 초호화 군단을 구성하면서 우승후보로 꼽혔지만 아직까지는 우승후보의 면모를 찾기 어렵다. 한편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남겼고 시즌 타율은 .225로 떨어졌다.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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