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존 수술 이후 재활중인 류현진, 오랜만에 근황이 업데이트됐다.
로스 앳킨스 블루제이스 단장은 16일(한국시간) ‘스포츠넷’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있는 구단 훈련 시설 플레이어 디벨롭먼트 컴플렉스(PDC)에서 역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팀 동료 채드 그린과 함께 재활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불펜 투구를 소화하는 단계까지 왔다. 다음 단계는 라이브BP, 그리고 재활 등판이다.
앳킨스 단장은 “다음달에는 두 선수 모두 타자를 상대하고 실전에 투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류현진은 현재 후반기 복귀를 목표로 재활중이다. 6월부터 타자를 상대하기 시작한다면 후반기 복귀 목표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는 류현진은 토론토에서 3시즌동안 49경기 등판, 21승 12패 평균자책점 4.07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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