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스포츠 마케팅 회사 올댓스포츠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국가대표 장유빈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장유빈은 2017∼2020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2021년부터는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고 지난해 송암배 아마추어 선수권대회 등에서 정상에 오른 그는 지난해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선수권대회 우승을 통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따냈다.
올해 3월에는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인 스릭슨투어 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올댓스포츠는 “장유빈은 정교한 드라이버샷과 웨지샷이 장점이며, 겨울 전지훈련에서 약점이던 퍼트도 보완해 전천후 선수로 거듭났다”고 소개했다.
장유빈은 “올해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중요한 해다. 이제 5개월가량 남았는데, 올댓스포츠와 열심히 준비해서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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