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메이저리그 시즌 초반 엄청난 장타를 터뜨리고 있는 LA 다저스 맥스 먼시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간) “먼시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또 미국 현지 매체 MLB.com에 따르면 먼시는 지난 2015년 빅리그에 데뷔한 이후 8년 만에 첫 이주의 선수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먼시는 지난 한 주간 7경기 타율 0.389, 5홈런, 7타점, 9볼넷, 5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815의 놀라운 성적을 냈다.
특히 지난 23일 시카고 컵스전에서는 멀티홈런을 장식하는 등 먼시는 안타 7개 중 홈런을 무려 5개나 만들었다.
이는 메이저리그 양대 리그를 통틀어 홈런 단독 1위 기록이다.
한편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아돌리스 가르시아가 이주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가르시아는 5경기 타율 0.400, 4홈런, 14타점, 8득점, OPS 1.55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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