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위기의 NC, 드디어 박세혁 컴백 눈앞… 타격·캐치볼은 ‘OK’, 남은 건 실전감각 회복뿐

머니투데이 조회수  

NC 박세혁.
NC 박세혁.

경기 중 불의의 부상으로 이탈한 NC 다이노스의 안방마님 박세혁(33)이 전력 복귀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박세혁은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경기를 앞두고 “오늘부터 배팅 훈련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전날부터 가벼운 캐치볼을 시작한 박세혁은 하루 만에 방망이를 잡고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박세혁은 밝은 목소리로 컨디션이 나쁘지 않음을 드러냈다.

박세혁은 지난 14일 인천 SSG전에서 6회 말 수비 도중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배트에 머리를 맞았다. 에레디아가 헛스윙을 하는 과정에서 뒤에서 방망이가 헬멧을 가격하고 만 것이다. 박세혁은 곧바로 머리를 감싸쥐며 쓰러졌고 고통을 호소했다. 검진 결과 특이 사항은 없었지만 왼쪽 머리 부분이 찢어져 2~3cm가량 꿰맸다고 한다.

NC 박세혁이 14일 인천 SSG전에서 6회 말 수비 도중 배트에 머리를 맞고 들것에 실려 나가고 있다.
NC 박세혁이 14일 인천 SSG전에서 6회 말 수비 도중 배트에 머리를 맞고 들것에 실려 나가고 있다.

21일 경기를 앞두고 강인권 NC 감독은 “박세혁이 재검진하면서 봉합한 부분이 벌어져 다시 살짝 봉합했다”고 상태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세혁은 “처음에 꿰맬 때 피가 많이 나서 급하게 봉합했고, 이후 다시 꿰맸다”고 밝혔다. 그는 “살짝 당기는 것도 있었지만 지금은 괜찮다”고 말했다.

복귀가 눈앞으로 다가온 것은 확실해보인다. 강 감독은 22일 게임 전 “오늘과 내일 야외에서 배팅을 해보고 체크를 할 예정이다”며 “화요일(25일)에 바로 (1군에) 등록을 할지, 아니면 퓨처스리그에서 가서 한 경기 정도는 소화를 하고 올리는 게 좋을지 코치들과 상의한 후 결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된 박세혁은 25일부터 1군에 올라올 수 있다.

NC 박세혁이 홈런을 기록한 후 타구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NC 박세혁이 홈런을 기록한 후 타구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올 시즌을 앞두고 NC와 FA(프리에이전트) 계약을 통해 이적한 박세혁은 양의지(36·두산)가 떠난 공백을 메워주고 있다. 이탈 전까지 그는 12경기에서 타율 0.263 2홈런 6타점 OPS 0.754를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7일과 8일 창원 키움전에서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주전 포수의 공백은 생각보다 컸다. 백업요원 안중열(28)이 분전하고 있지만 지난 21일 롯데전에서 경기 막판 연달아 폭투를 헌납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NC는 22일 경기에서 6-10으로 패배하며 4연패에 빠졌다. 결국 박세혁이 돌아와야 안방의 안정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머니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자발적으로 부족함을 채우는 문화" 호부지가 공룡군단에서 진짜 바꾸고 싶은 것…투손에서 심화, 창원에서 결실
  • '충격' 첼시 '역대급 유리몸' 등장...'또' 햄스트링 부상→레스터전 결장 예정, "포기하지 않겠다" 다짐
  • 심사위원 만장일치 MVP에 "무례하다다" 1위표 없이 '2번째 남자'가 된 24세 유격수
  • 딩하오, 삼성화재배 2연패…신진서 꺾고 우승 목표 세워
  •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LG 지옥훈련 성과 있었다→염갈량 만족 "백업 주전 성장, 기대만큼 잘 됐다" [MD이천]
  • '충격' 성골유스 이어 첼시 '핵심 MF'까지 빼온다...ATM, 1월 이적시장 영입 도전→선수도 이적 '열망'

[스포츠] 공감 뉴스

  • "한국 체육 부활 이끌 것" 유승민 전 IOC 위원, 대한체육회장 출마…12월 3일 기자회견 개최
  • '충격' 성골유스 이어 첼시 '핵심 MF'까지 빼온다...ATM, 1월 이적시장 영입 도전→선수도 이적 '열망'
  • “2045년까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 '깜짝' 놀랄 계획 공개했다
  • ‘한글로 선명하게’ 푸이그 새겨진 옷 입고 타격훈련…영웅들도 그를 원하고 기다리지만 ‘현실적 과제’
  • 김승기 감독 나이 프로필 사퇴 이유 수건 폭행 일어난 원인 무엇 놀랍다
  • 끝까지 모른다! 반환점 돈 WC 남미예선…아르헨티나 선두 질주↔브라질 5위 추락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감칠맛 최고봉’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마저 맛있는 꽃게탕 맛집 BEST5
  •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 트럼프 2.0 시대가 ‘오징어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日 사도광산 추도식에 차관급 참석…야스쿠니 참배 인물

    뉴스 

  • 2
    이승기, '대가족' 삭발 과정 공개…"생각보다 나쁘지 않아" [MD★스타]

    연예 

  • 3
    '트렁크' 이정은·엄지원·최영준·차승원·정경호, 특별출연

    연예 

  • 4
    SSG 노경은, 40세 홀드왕의 FA 잔류 계약

    연예 

  • 5
    [예산군 소식] 내년도 예산안 8246억 원 편성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자발적으로 부족함을 채우는 문화" 호부지가 공룡군단에서 진짜 바꾸고 싶은 것…투손에서 심화, 창원에서 결실
  • '충격' 첼시 '역대급 유리몸' 등장...'또' 햄스트링 부상→레스터전 결장 예정, "포기하지 않겠다" 다짐
  • 심사위원 만장일치 MVP에 "무례하다다" 1위표 없이 '2번째 남자'가 된 24세 유격수
  • 딩하오, 삼성화재배 2연패…신진서 꺾고 우승 목표 세워
  •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LG 지옥훈련 성과 있었다→염갈량 만족 "백업 주전 성장, 기대만큼 잘 됐다" [MD이천]
  • '충격' 성골유스 이어 첼시 '핵심 MF'까지 빼온다...ATM, 1월 이적시장 영입 도전→선수도 이적 '열망'

지금 뜨는 뉴스

  • 1
    하동군 보건의료원 건립...설계공모 현장설명회 가져

    뉴스&nbsp

  • 2
    경산시, '2024 경산시 읍면동 안전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뉴스&nbsp

  • 3
    포항 진미 ‘과메기·검은돌장어’ 알리는 행사 국회서 열렸다

    뉴스&nbsp

  • 4
    “용산 개입으로 얼룩진 KBS 사장 선임은 원천 무효”

    뉴스&nbsp

  • 5
    한국 남자들 로망인 車 “드디어 나온다”… G바겐과 정면승부?

    차·테크&nbsp

[스포츠] 추천 뉴스

  • "한국 체육 부활 이끌 것" 유승민 전 IOC 위원, 대한체육회장 출마…12월 3일 기자회견 개최
  • '충격' 성골유스 이어 첼시 '핵심 MF'까지 빼온다...ATM, 1월 이적시장 영입 도전→선수도 이적 '열망'
  • “2045년까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 '깜짝' 놀랄 계획 공개했다
  • ‘한글로 선명하게’ 푸이그 새겨진 옷 입고 타격훈련…영웅들도 그를 원하고 기다리지만 ‘현실적 과제’
  • 김승기 감독 나이 프로필 사퇴 이유 수건 폭행 일어난 원인 무엇 놀랍다
  • 끝까지 모른다! 반환점 돈 WC 남미예선…아르헨티나 선두 질주↔브라질 5위 추락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감칠맛 최고봉’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마저 맛있는 꽃게탕 맛집 BEST5
  •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 트럼프 2.0 시대가 ‘오징어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추천 뉴스

  • 1
    日 사도광산 추도식에 차관급 참석…야스쿠니 참배 인물

    뉴스 

  • 2
    이승기, '대가족' 삭발 과정 공개…"생각보다 나쁘지 않아" [MD★스타]

    연예 

  • 3
    '트렁크' 이정은·엄지원·최영준·차승원·정경호, 특별출연

    연예 

  • 4
    SSG 노경은, 40세 홀드왕의 FA 잔류 계약

    연예 

  • 5
    [예산군 소식] 내년도 예산안 8246억 원 편성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하동군 보건의료원 건립...설계공모 현장설명회 가져

    뉴스 

  • 2
    경산시, '2024 경산시 읍면동 안전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뉴스 

  • 3
    포항 진미 ‘과메기·검은돌장어’ 알리는 행사 국회서 열렸다

    뉴스 

  • 4
    “용산 개입으로 얼룩진 KBS 사장 선임은 원천 무효”

    뉴스 

  • 5
    한국 남자들 로망인 車 “드디어 나온다”… G바겐과 정면승부?

    차·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