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최초로 고품질의 영상기반 야구 기록 서비스를 도입하여 유소년야구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기존에 기록 위주의 단순 시스템을 뛰어넘은 것이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과 ㈜케이에스소프트는 경기 기록 영상 및 웹/모바일 기반 공유 플랫폼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과 ㈜케이에스소프트 강권식 대표이사가 참석해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유소년 야구를 활성화하고 선수 및 학부모에게 개인 기록 기반의 고품질의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공부하는 야구’, ‘생활 속의 야구’, ‘즐기는 야구를’ 목표로 설립돼, 현재 전국의 약 150개 지역에서 5,000명 이상의 유소년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유소년 야구 단체다.
양측은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영상 및 웹/모바일 기반 공유 플래폼(마인볼 서비스)을 구축하는 동시에 이 서비스를 연맹에게 배타적 개발 및 공급, 유지 보수 및 추가 기능 의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개발을 제공하는 한편,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케이에스소프트는 기존 영상 관제, 위치관제, 레이다관제 등의 탁월한 영상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포츠 분야에 접목했다. 체계적으로 선수들의 움직임, 공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분석해 주고 기록을 관리해 줌과 동시에 팀관계자, 리그 운영자들도 선수 관리를 통합으로 관리를 해줄 수 있는 회사다. 통합 교육플랫폼 ‘마인볼’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은 “㈜케이에스소프트의 협력을 통해 요즘 트렌드인 영상을 기록과 매치시켜 평생 소유할 수 있는 개인만의 스포츠 자산을 만들어주어 한국 야구의 뿌리인 유소년 야구의 활성화는 물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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