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벨기에 프로축구 헨트에서 뛰는 미드필더 홍현석이 선발 출전해 팀의 리그 6경기 무패 행진에 힘을 보탰다.
헨트는 16일(현지시간) 벨기에 메헬런의 AFAS 스타디온에서 열린 메헬런과의 2022-2023 벨기에 주필러 프로 리그(1부)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32라운드에서 생질루아즈와 1-1로 비겨 리그 4연승을 멈췄던 헨트는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는 이어가며 리그 4위(승점 56)에 이름을 올렸다.
메헬런은 13위(승점 37)에 자리했다.
전반 42분 헨트의 마티스 사무아즈가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3분 뒤 메헬런의 드리스 바우터르스가 동점골을 넣어 양 팀은 승점 1을 나눠 가졌다.
헨트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홍현석은 이날도 선발 출격, 후반 44분 로랑 드푸아트르로 교체될 때까지 뛰며 승점 획득에 기여했다.
홍현석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5골 5도움을 포함해 공식전 8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 후 홍현석은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에서 팀 내 5번째로 높은 6.8점을 받았고, 풋몹 평점에서도 팀 내 5번째인 7.1점을 얻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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