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시드 결정전에서 마이애미 히트가 살아남았다.
마이애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와 8번 시드 결정전 102-91로 승리, 8번 시드를 확정했다.
이날 승리로 이들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동부 1번 시드 밀워키 벅스를 상대한다.
![마이애미가 8번 시드를 확정했다. 사진(美 마이애미)=ⓒAFPBBNews = News1](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4/CP-2022-0048/image-057b50d6-fd13-4ff2-bf75-a7ccf2bf1752.jpeg)
지난 시즌 동부 1번 시드였던 이들은 이번 시즌은 8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ESPN’은 이같은 경우가 2000-01시즌 인디애나 페이서스 이후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마이애미는 4쿼터 대부분의 시간을 끌려다니며 고전했지만, 마지막 2분 17초를 남기고 91-90으로 역전한 뒤 11-1로 크게 앞서며 경기를 가져갔다.
지미 버틀러와 맥스 스트러스가 나란히 31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뱀 아데바요는 17개의 리바운드를 잡으며 골문을 지켰다. 타일러 히로는 12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기록했다.
시카고는 더마 드로잔이 26득점, 알렉스 카루소가 16득점, 잭 라빈이 15득점 기록했으나 빛이 바랬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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