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피츠버그 코리안 군단이 동반 출격한다.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14일(한국 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피츠버그 선발투수는 우완 빈센트 벨라스케스가 마운드에 오른다. 타선은 키브라이언 헤이즈(3루수)-앤드루 매커친(우익수)-카를로스 산타나(지명타자)-최지만(1루수)-코너 조(좌익수)-로돌포 카스트로(유격수)-마크 마티아스(2루수)-배지환(중견수)-잭슨 딜레이(포수) 순이다.
전날 휴식을 취했던 최지만은 3경기 연속 홈런 사냥에 나선다. 올 시즌 그는 타율 0.148 2홈런을 올리고 있다. 또 배지환은 타율 0.229 2홈런을 마크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는 좌완 조던 몽고메리가 등판한다.
몽고메리는 올 시즌 두 경기 선발 출전해 12이닝2승 무패 평균자책점 2.25를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몽고메리는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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