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이강인(마요르카) 에이전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를 방문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강인의 대리인 하비에르 가리도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톤 빌라 홈 구장 사진을 게시했다. 두 구단과의 접촉 사실을 전한 것.
그의 프리미어리그 구단 사무실 방문에 이강인의 잉글랜드 진출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프리머리그 일부 구단들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당시 마요르카가 팀 주축 이강인의 이적에 반대하면서 무산됐으나, 올 여름 이강인이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여름 지능적인 수비 가담과 피지컬, 체력 부분에서 눈부신 발전을 한 이강인은 올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27경기 출전해 3골 4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소속팀에 이어 이강인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때부터 한국 국가대표팀에서도 공격의 한 축으로 우뚝 섰다.
특유의 탈압박과 날카로운 킥력을 뽐내면서 맨체스터 시티 레전드 다비드 실바와 비교되고 있는 이강인의 대리인이 프리미어리그 방문하면서 빅클럽 이적이 성사될 지 팬들의 기대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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