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벨기에 프로축구 헨트에서 활약하는 한국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홍현석이 45분여를 소화하며 소속팀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헨트는 9일(한국시간) 벨기에 헨트의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벨기에 주필러리그 32라운드 32라운드 홈 경기서 생질루아즈와 1-1로 비겼다.
헨트가 전반에 0-1로 뒤진 가운데 홍현석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45분여를 소화하며 승점 1 획득에 일조했다.
홍현석은 리그에서 5골 5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1골 3도움, 벨기에 컵대회 2골 등 공식전 8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헨트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라자르 아마니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으나 후반 35분 위고 쿠이퍼스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넣어 무승부를 거뒀다.
5경기 무패(4승 1무)를 이어간 헨트는 4위(승점 55)에 자리했고, 생질루아즈는 2위(승점 69)를 지켰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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