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 오는 4월 1일(토)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 이돔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2023시즌 홈 개막전을 걸쳐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걸그룹 트라이비가 앨범 타이틀곡 ‘WE ARE YOUNG’을 부르며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 곡은 이번 시즌 구단 응원가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단은 곡을 헌정해 준 트라이비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상패를 전달한다. 이어 치어리딩팀 ‘알케인’이 스턴트 치어리딩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전광판에서는 우승을 염원하는 특별영상이 상영된다.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8가지 세부 목표와 64가지 실행 계획이 담긴 ‘만다라트 계획표’를 공개한다. 주장 이정후의 내레이션 더빙과 ‘만다라트 계획표’를 직접 작성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만큼 구단의 우승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개막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들의 소개 영상도 아울러 이어질 예정이다. 경기 준비를 마친 선수들이 라커룸에서 나와 어린이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그라운드로 입장하는 모습이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키움 히어로즈 고형욱 단장이 키움 홍원기 감독과 상대팀 한화 수베로 감독에게 꽃다발을 전달한다. 키움증권 황현순 대표이사도 키움과 한화의 주장 이정후와 정우람에게 꽃다발을 건넨다.
애국가는 구로 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부르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구자로 나선다.
한편, C게이트 내부 복도에 팬을 위한 포토존을 마련한다. 기존에 있었던 ‘꽃 포토존’을 새 단장했고, 선수들의 개인용품들이 놓여진 ‘라커룸 포토존’도 새롭게 선보인다. 4월 한 달 동안 이용규, 이정후, 최원태, 안우진의 개인용품이 전시된 라커룸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이 날 경기에서는 첫 홈런을 친 키움 선수의 이름으로 지역복지재단에 ‘더함TV’를 기증하는 사회 공헌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사전 이벤트에 당첨된 10명의 어린이 팬이 참가하는 ‘나이키 그라운드 키즈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키움은 이날 고척 스카이돔 B, C게이트로 입장하는 관중들에게 ‘HK이노엔 샴푸 샘플링’을 선착순 증정한다. 또 경기 중에는 다양한 이닝이벤트를 진행해 ‘파나소닉 안마의자’와 ‘더함TV’를 비롯해 ‘파나소닉 페이셜 스티머’, ‘SGC 피자보관용기’, ‘바프 하루견과 선물세트’, ‘HK이노엔 스카프메드 샴푸’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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