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고양특례시에 여자 야구단이 창단식을 연다.
고양특례시는 오는 3월 11일, 오후 2시에 일산 동구청 2층 대강당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야구 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여자야구단 창단식을 연다고 발표했다. 야구단 명칭은 ‘고양 원더로즈’다.
이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독립 야구단이었던 ‘고양 원더스’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창단식 이후에는 4월부터 여자 야구 리그전을 시행한다.
고양 원더로즈는 ‘야구라는 스포츠 활동으로 체력증진과 기량을 향상시켜 고양특례시의 명예를 높이고 한국여자야구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한편, 경기도 고양특례시는 키움 히어로즈의 퓨쳐스팀이 연고지로 사용중이며, 2020년 개정된 대한민국 지방자치법에 의거하여 ‘인구 100만 이상 도시’ 자격을 갖추어 기존 고양시에서 고양특례시로 승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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