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상호(28·넥센타이어)가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알파인 세계선수권 남자 평행회전에서 5위에 올랐다.
이상호는 21일 조지아 바쿠리아니에서 열린 2023 FIS 세계선수권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회전 8강전에서 아르비드 아우너(오스트리아)에게 0.23초 차로 졌다.
49명이 출전한 예선을 3위로 통과했던 이상호는 8강에서 탈락한 선수 가운데 예선 성적이 가장 좋아 5위로 대회를 마쳤다.
함께 출전한 김상겸(34·하이원)은 예선 9위로 16강에 진출했으나 16강에서 탈락, 최종 순위 9위를 기록했다.
이틀 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 평행대회전에서는 김상겸이 7위, 이상호는 10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평행회전에서는 안드레아스 프롬메거(오스트리아)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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