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수아(사진: WKBL)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최우수선수(MVP) 조수아(용인 삼성생명)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라운드 기량발전상(MIP) 수상자로 선정됐다.
16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조수아는 ‘메디힐과 함께하는 2022-2023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MIP 선정을 위한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감독관 투표에서 총 투표 수 34표 중 31표를 얻어 김예진(부천 하나원큐), 나윤정(아산 우리은행)을 제치고 MIP 수상자로 선정됐다.
‘메디힐과 함께하는 2022-2023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MVP’에 선정된 김소니아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메디힐 네모 패드 50개가 수여된다.
조수아는 5라운드 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0분44초를 뛰며 9.8점 6.8리바운드 4.6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고, 17개의 3점슛을 던져 6개를 성공시켜 35.3%의 준수한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그는 5라운드에서 23개의 어시스트로 팀내에서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배달했고, 지난 4일 부천 하나원큐전에서는 자신의 한경기 최다 득점(15점)을, 2일 아산 우리은행전과 4일 하나원큐전에서는 자신의 한경기 최다 리바운드(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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