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솔 기자) 유벤투스와 유로파리그를 준비하던 23세 공격수가 충격적인 딸의 사망 소식을 받아들었다.
14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풋볼이탈리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낭트의 공격수 ‘이그나티우스 가나고’가 유벤투스전에 결장한다고 전했다.
매체는 “다소 충격적인 소식이지만, 유벤투스전을 앞뒀던 가나고는 5살배기 딸의 사망으로 출전하지 못한다”라고 설명했다.
가나고는 딸의 병세에 고국으로 급히 돌아가 딸을 간호하는 데 전념했으나, 끝내 비보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23세의 공격수 가나고(카메룬)는 지난 2018년 니스 2020년 랑스를 거쳐 이번 시즌 낭트에 자리를 잡았다. 현재 그는 리그 21경기 3골 3도움, 유로파리그 5경기 1골 등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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