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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르 에르난데스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 감독이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 대지진 여파로 예정보다 앞당겨 한국을 방문한다.
8일 대한배구협회는 “세자르 감독의 기자회견을 오는 11일 경기 부천시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자르 감독은 튀르키예 여자 프로배구 바키프바크의 코치를 겸임하고 있다. 당초 오는 13일 방한해 2박 3일 일정을 보낼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되면서 스케줄이 바뀌었다.
이번 주말 예정됐던 바키프바크의 경기가 다음 주로 변경됐다. 세자르 감독도 일정을 앞당겨 오는 10일 한국에 입국하기로 했다.
세자르 감독은 11일 기자회견을 마치고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IBK기업은행전을 관람할 계획이다.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지는 GS칼텍스-KGC인삼공사전까지 직관한 뒤 튀르키예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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