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류현진의 올 시즌 성적, 결국 복귀 시점이 관건이다.
미국 현지 매체 ESPN은 8일(한국 시각) 올 시즌 메이저리그 선발투수진 파워 랭킹을 공개, 여기서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의 시즌을 전망했다.
ESPN은 “올 시즌 후반기에 복귀가 보이는 류현진은 3승 4패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같은 토론토 선발진인 투수들에 대해서는 “알렉 마노아는 22승 8패, 케빈 가우스먼은 23승 9패, 크리스 배싯 22승 10패, 호세 베리오스 13승 14패, 기쿠치 유세이는 7승 11패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토론토 구단의 마운드를 전체 8위로 평했다.
류현진은 지난 3년간 토론토에서 49경기 21승 12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현재 그는 재활에 전념하고 있으며, 후반기에 마운드 복귀가 보이고 있다.
올 시즌은 류현진에게 무척 중요하다. 두 번째 FA를 맞이하기 때문이다.
결국 류현진이 빠르게 복귀 할 수 있다면, 결과는 충분히 긍정적일 수 있다.
ESPN 역시 “류현진이 시즌 중반에 가세한다면, 토론토는 정말 깊이 있는 선발투수진을 구축할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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