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카를로스 벨트란이 현장 복귀한다.
미국 현지 매체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6일(이하 한국시간) “벨트란이 빌리 에플러 뉴욕 메츠 단장 보좌역으로 프런트 합류한다”고 전했다.
앞서 벨트란은 지난 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우승 당시 사인 훔치기 이슈의 주동자로 꼽혔다.
이에 2019년 메츠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됐으나, 계속된 논란으로 인해 감독 취임 2개월 만에 자진 사퇴하게 됐다.
이후 벨트란은 뉴욕 양키스 주관 방송사에서 해설위원을 맡았고, 이번을 통해 3년 만에 돌아오게 됐다.
벨트란은 빅리그 통산 타율 0.279, 435홈런, 1천587타점을 기록했다.
다만, 사인 훔치기 이수로 인해 명예의 전당 입성은 어려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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