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타율 1위 루이스 아라에즈가 연봉조정에서 이겼다.
‘뉴욕포스트’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존 헤이먼은 3일(한국시간) 아라에즈가 마이애미 말린스와 연봉 조정에서 승리, 61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됐다고 전했다.
아라에즈는 트레이드되기전 미네소타 트윈스와 2023시즌 연봉에 대한 이견을 보였다. 선수측이 610만 달러, 구단측이 500만 달러를 제시했다.
트레이드 과정에서 마이애미가 이 싸움을 이어받았다. 이들은 협의대신 조정위원회로 가는 것을 택했고 조정위원은 선수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이 첫 번째 연봉조정인 아라에즈는 지난 시즌 144경기에서 타율 0.316 출루율 0.375 장타율 0.420 8홈런 49타점 기록했다.
올스타와 실버슬러거에 선정됐고 아메리칸리그 타율 1위를 기록하며 애런 저지의 트리플 크라운을 저지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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