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빙속 김민선, 동계체전 1,000m도 이상화 넘어 신기록(종합)

연합뉴스 조회수  

전날 500m ‘신기록 우승’ 이어 대회 2관왕

김민선 '결승선을 향해'
김민선 ‘결승선을 향해’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7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500m 경기에서 질주하고 있다. 2023.1.27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신빙속여제’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이틀 연속 ‘빙속여제’ 이상화(은퇴)의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

김민선은 28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1,000m에서 1분16초35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이 기록은 2013년 제94회 대회에서 이상화가 작성한 기존 기록 1분18초43을 2.08초 앞당긴 것이다.

전날 여자 500m에서도 이상화의 기존 기록(38초10)을 넘어 37초90의 대회 기록으로 1위에 오른 김민선은 이틀 연속 신기록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포스트 이상화’로 기대를 모았던 김민선은 올 시즌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4차 대회 여자 500m를 석권했고, 특히 4차 대회에선 36초96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이상화의 세계 기록(36초36)에 다가섰다.

또 이달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치러진 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유니버시아드)에선 여자 500m와 1,000m, 혼성계주까지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동계체전에서도 김민선이 질주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날 여자 1,000m 2위는 김현영(성남시청·1분17초95), 3위는 김민조(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1분20초22)가 차지했다.

남자 1,000m에선 차민규(서울일반)가 1분10초94의 기록으로 우승했고, 박성현(1분11초26), 김경래(1분11초35·이상 의정부시청)가 뒤를 이었다.

여자 일반부 3,000m에서는 박지우(강원도청)가 4분26초69의 기록으로 우승했고, 남자 일반부 10,000m에선 장거리 간판 정재원(의정부시청)이 15분06초33으로 정상에 올랐다.

boin@yna.co.kr

연합뉴스
content@newsbell.co.kr

[스포츠] 랭킹 뉴스

  • '미토마는 유럽 떠나기 싫어한다'…브라이튼, 알 나스르의 1350억 제안도 거부
  • “진짜 (KS)냄새만 맡았죠, 편안한 마음으로 했는데…” 삼성 40세 포수는 이제 KS 우승반지 욕심이 난다
  • '주장 손흥민 말 좀 들어라'…로메로에 이어 쿨루셉스키도 레비 회장 압박
  • 유승민,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회식 참석…한국 선수단 격려 예정
  •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챔피언스리그 PO서 맨시티 피했다…'양현준 소속' 셀틱과 맞대결
  • 레버쿠젠 초비상! '무패 우승' 이끈 에이스와 재계약 협상 난항...바이아웃 조항 타협 필요

[스포츠] 공감 뉴스

  • UEFA 주관 대회 최연소 득점 성공…토트넘 17세 신예, 잉글랜드 역사 썼다
  • 양민혁 임대 보낸 토트넘, 손흥민 후계자 이적료 900억 바이에른 뮌헨과 합의…선수가 일단 거부
  • 알 나스르 미쳤다! 브라이튼의 'NFS' 선언에도 '日 손흥민' 영입 재도전...'1625억' 최후통첩 준비
  • '결국 탬파베이행' 김하성→'공포의 알동' 입성! ML 최고급 '그물망 수비력'에 쏠리는 기대
  • '손흥민이 볼 받을 때마다 두려움에 떨었다'…엘프스보리 수비수, 유로파리그 역사상 최다 드리블 돌파 허용 악몽
  • '역시 류현진!' 희귀난치병 환아 사랑이 위해 후원금 전달…'아내' 배지현 아나운서 "따뜻한 응원 이어지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성공하더니 7천 만원 외제차 구입” 이주빈, BMW X4로 장롱 면허 탈출
  • “현대차에 손벌리는 미국!” 스타리아에 쉐보레 마크 달리는 이유
  • “팰리세이드의 유일한 대항마” 아빠들 난리난 트래버스 풀체인지 하이컨트리
  • “인도용 코나 일렉트릭?” 현대차, 크레타도 EV 모델 내놓는다!
  • “한국은 없는 현대차 오토바이” 자영업자, 국내도 출시해라 난리!
  • “상담만 받아도 커피 증정” 출고하면 커피머신까지 준다!
  • “쌍용 전설, 이젠 조선 사이버트럭” KGM, 전기 픽업트럭 공개!
  • “평생 엔진오일 무료에 할인까지?” 벤츠 200만 원 더 싸게 사는 법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예산군 소식] 원도심과 내포신도시 성장 '박차' 등

    뉴스 

  • 2
    삼겹살·김치찌개 아니다…10년 새 가장 많이 오른 한국 '외식 메뉴'

    여행맛집 

  • 3
    [랭킹뉴스] 하늘의 지배자: 세계 최강의 공군력 TOP 10, 대한민국은 몇 위?

    뉴스 

  • 4
    지난해 방한 외국관광객 1,637만명, 코로나 전 대비 94% 회복...해외 출국 국민 2,869만명

    여행맛집 

  • 5
    작년 1천637만명 방한 관광...中·日·臺·美순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미토마는 유럽 떠나기 싫어한다'…브라이튼, 알 나스르의 1350억 제안도 거부
  • “진짜 (KS)냄새만 맡았죠, 편안한 마음으로 했는데…” 삼성 40세 포수는 이제 KS 우승반지 욕심이 난다
  • '주장 손흥민 말 좀 들어라'…로메로에 이어 쿨루셉스키도 레비 회장 압박
  • 유승민,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회식 참석…한국 선수단 격려 예정
  •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챔피언스리그 PO서 맨시티 피했다…'양현준 소속' 셀틱과 맞대결
  • 레버쿠젠 초비상! '무패 우승' 이끈 에이스와 재계약 협상 난항...바이아웃 조항 타협 필요

지금 뜨는 뉴스

  • 1
    시청률 30% 넘을까...첫 방송 하루 앞둔 '초대형 기대작' 한국 드라마

    연예 

  • 2
    뉴스 못 놓는 2030 여성들, 언론사보다 X 찾는 이유

    뉴스 

  • 3
    [칼럼] '딥시크 충격' 자동차 산업의 실수, AI에서도 반복되는 이유

    차·테크 

  • 4
    상반기 최대 기대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주목받는 이유

    차·테크 

  • 5
    더 중요해진 전략성! 저니 오브 모나크 업데이트 핵심 가이드

    차·테크 

[스포츠] 추천 뉴스

  • UEFA 주관 대회 최연소 득점 성공…토트넘 17세 신예, 잉글랜드 역사 썼다
  • 양민혁 임대 보낸 토트넘, 손흥민 후계자 이적료 900억 바이에른 뮌헨과 합의…선수가 일단 거부
  • 알 나스르 미쳤다! 브라이튼의 'NFS' 선언에도 '日 손흥민' 영입 재도전...'1625억' 최후통첩 준비
  • '결국 탬파베이행' 김하성→'공포의 알동' 입성! ML 최고급 '그물망 수비력'에 쏠리는 기대
  • '손흥민이 볼 받을 때마다 두려움에 떨었다'…엘프스보리 수비수, 유로파리그 역사상 최다 드리블 돌파 허용 악몽
  • '역시 류현진!' 희귀난치병 환아 사랑이 위해 후원금 전달…'아내' 배지현 아나운서 "따뜻한 응원 이어지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성공하더니 7천 만원 외제차 구입” 이주빈, BMW X4로 장롱 면허 탈출
  • “현대차에 손벌리는 미국!” 스타리아에 쉐보레 마크 달리는 이유
  • “팰리세이드의 유일한 대항마” 아빠들 난리난 트래버스 풀체인지 하이컨트리
  • “인도용 코나 일렉트릭?” 현대차, 크레타도 EV 모델 내놓는다!
  • “한국은 없는 현대차 오토바이” 자영업자, 국내도 출시해라 난리!
  • “상담만 받아도 커피 증정” 출고하면 커피머신까지 준다!
  • “쌍용 전설, 이젠 조선 사이버트럭” KGM, 전기 픽업트럭 공개!
  • “평생 엔진오일 무료에 할인까지?” 벤츠 200만 원 더 싸게 사는 법

추천 뉴스

  • 1
    [예산군 소식] 원도심과 내포신도시 성장 '박차' 등

    뉴스 

  • 2
    삼겹살·김치찌개 아니다…10년 새 가장 많이 오른 한국 '외식 메뉴'

    여행맛집 

  • 3
    [랭킹뉴스] 하늘의 지배자: 세계 최강의 공군력 TOP 10, 대한민국은 몇 위?

    뉴스 

  • 4
    지난해 방한 외국관광객 1,637만명, 코로나 전 대비 94% 회복...해외 출국 국민 2,869만명

    여행맛집 

  • 5
    작년 1천637만명 방한 관광...中·日·臺·美순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시청률 30% 넘을까...첫 방송 하루 앞둔 '초대형 기대작' 한국 드라마

    연예 

  • 2
    뉴스 못 놓는 2030 여성들, 언론사보다 X 찾는 이유

    뉴스 

  • 3
    [칼럼] '딥시크 충격' 자동차 산업의 실수, AI에서도 반복되는 이유

    차·테크 

  • 4
    상반기 최대 기대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주목받는 이유

    차·테크 

  • 5
    더 중요해진 전략성! 저니 오브 모나크 업데이트 핵심 가이드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