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시즌 이후 빅리그 진출을 노리는 키움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25)가 에이전트를 찾았다.
‘뉴욕포스트’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존 헤이먼은 25일(한국시간) 이정후가 보라스 코퍼레이션을 고용했다고 전했다.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이끄는 보라스 코퍼레이션은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보라스는 이번 오프시즌 요시다 마사타카의 빅리그 진출을 도왔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보스턴 레드삭스와 5년 9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이정후는 2023시즌 이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빅리그 이적이 가능하다. 소속팀 키움도 1월초 그의 빅리그 진출을 위한 포스팅 신청을 허락한다고 발표했다. 이정후는 KBO리그 통산 798경기에서 타율 0.342 출루율 0.407 장타율 0.495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2022시즌에는 142경기에서타율 0.349 출루율 0.421 장타율 0.575 23홈런 113타점을 기록했다. 홈런과 타점 부문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고 타율과 최다안타 타점 부문에서 리그 1위를 기록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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