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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의 리그 3호 도움으로, 리그에서 공격포인트를 쌓은 건 지난해 10월 메헬런과 12라운드에서 2호 도움을 올린 뒤 10경기 만이다.
이로써 이번 시즌 홍현석은 정규리그에서 4골 3도움을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의 1골 2도움, 벨기에컵 2골을 포함하면 헨트에서 공식전 7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는 이날 전반 16분 신트트라위던 아부바카리 코이타의 퇴장을 유도하기도 했다.
코이타가 볼 경합 과정에서 홍현석에게 반칙을 범했고, 처음에 옐로카드를 꺼냈던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을 거쳐 퇴장 명령을 내렸다.
수적 우위를 점한 헨트는 전반 34분 이브라힘 살라흐의 골로 리드를 잡았고, 10분 뒤 홍현석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쿠이퍼스가 헤딩 골로 연결해 2-0까지 달아났다.
쿠이퍼스는 후반 10분 멀티 골을 완성하면서 팀의 세 골 차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승점 38(11승 5무 6패)을 쌓은 헨트는 4위로 올라섰고, 신트트라위던은 8위(승점 31·8승 7무 7패)에 자리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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