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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생 헨더슨은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해 투어 통산 12승을 거둔 선수다. 최근 우승은 지난해 7월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차지했다.
이번 시즌부터 테일러메이드 클럽과 볼을 사용하기로 한 헨더슨은 시즌 첫 대회에서 13승째를 거둘 기회를 잡았다.
넬리 코다(미국)가 7언더파 137타로 헨더슨에 4타 뒤진 단독 2위다. 찰리 헐(잉글랜드)과 쉬웨이링(대만)이 6언더파 138타, 공동 3위다.
시즌 개막전인 이 대회는 최근 2년간 투어 우승자만 나올 수 있으며 올해 대회에는 29명이 출전했다.
한국 선수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고,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교포 선수 대니엘 강(미국)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프로와 유명인사가 함께 경기하는 프로암 방식으로 열리는데, 유명인 순위에서는 테니스 선수 출신 마디 피시(미국)가 78점으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유명인사 순위는 매 홀 성적을 점수로 환산한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집계한다.
은퇴한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69점으로 2위다.
유명인사 부문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출전할 수 있으며 피시는 남자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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