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마커스 에드워즈(24·잉글랜드)를 복귀시킬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에드워즈를 다시 데려올 수 있다”고 보도했다.
에드워즈는 2015 유럽축구연맹(UEFA) U-17 챔피언십 올스타 멤버다. 토트넘을 떠난 후에는 비토리아SC(2019~2022년), 스포르팅 등 포르투갈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데일리 메일’ ‘데일리 텔레그래프’ 등 영국 신문에 따르면 토트넘은 아직도 이적료 2600만 파운드(393억 원)를 스포르팅에 제시하면 에드워즈에 대한 우선 협상권을 확보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
에드워즈는 비토리아SC 및 스포르팅 소속으로 참가한 UEFA 챔피언스리그·유로파리그 본선에서 ▲프랑크푸르트(2득점 1도움) ▲마르세유(1도움) ▲토트넘(1득점) ▲아스널(1득점)을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유럽클럽랭킹은 토트넘 18위, 프랑크푸르트(독일) 20위, 아스널(잉글랜드) 23위, 스포르팅 33위, 마르세유(프랑스) 52위, 비토리아SC 135위다.
에드워즈는 유럽랭킹 7위 포르투갈 1부리그에서 2019-20시즌부터 105경기 25득점 21도움을 기록 중이다. ▲라이트윙(18골 14어시스트) ▲레프트윙(1골 2어시스트) ▲센터포워드(1골 3어시스트)로 기용된다.
‘기브 미 스포츠’는 “에드워즈는 유럽리그랭킹 1위 EPL을 궁극적인 목표로 생각한다. 포르투갈로 떠난 것도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서였다”며 토트넘 복귀 가능성이 작지 않다고 봤다.
에드워즈가 토트넘에 돌아온다면 ▲데얀 쿨루세브스키, 루카스 모라(이상 라이트윙) ▲손흥민, 브라이언 힐(이상 레프트윙) ▲해리 케인, 히샤를리송(이상 센터포워드)과 경쟁이 불가피하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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