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레전드 축구 선수 호나우두(47)가 15살 어린 모델 여자친구 셀리나 록스(32)와의 4번째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매체 UOL “호나우두가 그의 여자친구인 셀리나 록스에게 청혼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여자친구 록스 역시 자신의 SNS에 “예스! 사랑해 영원히”라는 문구와 결혼반지 이모티콘 그리고 호나우두와 같이 찍은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세계적인 유명인들도 이 같은 소식에 댓글로 축하했다.
호나우두와 셀리나 록스는 지난 2015년 파티에서 처음 만나 교제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만나오고 있다.
호나우두가 결혼식을 올릴 경우 이번이 4번째로, 앞서 3번의 이혼을 했고 4명의 자녀가 있다.
호나우두와 록스 사이에는 아직 자녀가 없으며, 2018년 록스는 호나우두의 자녀를 갖고 싶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브라질의 호나우두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2022 한일월드컵에서 호나우두는 8골을 넣어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고, 당시에 브라질 또한 호나우두를 주 측으로 월드컵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호나우두는 현역 시절 인테르 밀란(이탈리아),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등 유럽 빅클럽에서 뛰었으며,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만 3차례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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