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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에서 한국 선수들이 전원 불참한다.
14일 LPGA에 따르면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버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는 오는 2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다.
한국 선수들은 대회 명단에 한 명도 포함되지 못했다. 힐튼 그랜드 버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는 최근 2년 동안 우승한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한국 선수 중 출전 대상자는 총 5명이었지만 지은희(37)와 박인비(35), 전인지(29), 김효주(28)는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았다. 고진영(28)은 손목 부상이 호전되지 않아 불참을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결혼한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역시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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