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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야구 NO.1 피츠버그행, 인터네셔널 디렉터 떴을 때 게임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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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야구 NO.1으로 꼽히던 심준석(19)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할 가능성이 크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디애슬레틱스는 12일(한국시간) 피츠버그 구단과 관련한 문답 형식의 기사에서 국내 보도 내용을 인용해 “심준석의 피츠버그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심준석은 MLB닷컴이 선정한 국제 유망주 랭킹 10위에 오른 선수”라며 “2010년 피츠버그에서 뛰었던 박찬호의 어린 시절과 비교된다”고 소개했다.

 심준헉의 피츠버그행은 지난 7월에 결정된 것이나 다름 없다.      사진=베이스볼 코리아 제공
심준헉의 피츠버그행은 지난 7월에 결정된 것이나 다름 없다. 사진=베이스볼 코리아 제공

기사가 인제야 나오기는 했지만 심준석의 피츠버그 행은 사실상 지난해 7월에 결정된 것이나 다름없다.

피츠버그는 당시 스카우트 최고 책임자를 한국에 파견해 심준석을 직접 살피고 접촉한 바 있다.

MK스포츠는 2022년 7월16일자 ‘[단독]‘157km 괴물’ 피츠버그행 급물살, 최고위층 직접 방한 의미는?‘ 기사에서 심준석에 대한 피츠버그의 관심이 남다르다는 것을 보도한 바 있다.

당시 기사에는 이렇게 심준석이 소개 된 바 있다.

심준석은 15일 신월구장에서 열린 제77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 및 주말리그 왕중왕전 부산고와 1회전에서 7회초 무사 2루에서 등판해 3이닝 동안 43구를 던지며 무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하고 6-5 승리를 이끌었다. 삼진을 8개나 잡는 위력투를 선보였다.

최고 구속은 157km까지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 스카우트들이 기다리던 그 모습으로 돌아 왔다는 평가가 많이 나왔다.

주목할 것은 경기가 열린 신월 구장에 거물급 인사가 등장을 했다는 점이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인터네셔널 디렉터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제 심준석이 제대로 된 투구를 막 시작하는 시점. 이런 상황에서 나타날 레벨의 임원이 아니었다.

바꿔 말하면 피츠버그가 그만큼 심준석에게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보통 국제 스카우트는 세 단계로 분류된다.

일단 현장을 직접 뛰는 스카우트들이 자료를 수집하고 데이터를 정리한다.

그럼 지역 총괄 당당자가 직접 나서 그 데이터들에 대한 평가를 내린다. 여기서 좋은 평가가 이뤄져야 그 때서야 등장하는 인물이 인터네셔널 디렉터다.

구단의 모든 국제 아마추어 드래프트를 관장하는 인물이 바로 인터네셔널 디렉터다.

그가 신월 구장에 심준석을 보기 위해 나타난 것이라면 심준석의 메이저리그행은 속도를 더할 수 있다. 물론 심준석이 원하는 조건이 맞춰져야 계약이 이뤄질 수 있겠지만 인터내셔널 디렉터가 직접 나타났다는 건 심준석에게 일정 수준 이상을 투자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 기사를 통해 피츠버그가 심준석에게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계약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을 짚어볼 수 있었다.

당시 피츠버그의 움직임을 제보했던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는 “인터네셔널 디렉터가 직접 나섰다는 것은 게임이 끝났음을 의미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당시만 해도 심준석이 메이저리그행을 완전히 굳히지는 않은 상태였는데 피츠버그의 움직임을 믿고 메이저리그를 택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구단의 인터네셔널 디렉터가 한국을 직접 방문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만큼 피츠버그가 공을 들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심준석의 메이저리그행은 이때 결정 났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 했다.

심준석의 피츠버그행은 새삼스러운 이야기는 아니다. 이미 6개월 전에 결판이 난 것이나 다름없다. 그만큼 계약이 무산될 가능성도 극히 적다고 할 수 있다. 올 시즌엔 피츠버그(마이너리그) 유니폼을 입은 심준석을 보게 됐다.

정철우 MK스포츠 전문기자(butyou@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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