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일본 리그 에이스 후지나미 신타로가 메이저 리그로 향한다.
12일 (한국 시간) 미국 현지 매체 ESPN은 “후지나미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오클랜드 애슬렉틱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후지나미는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의 프로 입단 동기로서 두 선수는 고교시절 라이벌 관계 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일본 리그 통산 57승 54패, 11홀드, 평균자책점 3.41을 남겼다.
후지나미의 최고 구속은 162km, 낙차 큰 포크볼을 구사하며 오타니와 비슷한 유형의 투수로 꼽히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일본 매체 닛칸 스포츠는 “오클랜드 5선발에 후지나미가 낙점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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