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축구 국가대표 풀백 김진수가 소아암 등을 앓는 어린이를 위해 써 달라며 3천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소속팀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2일 밝혔다.
김진수는 2020년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5천만원을 쾌척하는 등 총 1억원 이상을 희망브리지를 통해 기부했다.
김진수는 “힘들게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다녀온 만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 싶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아픈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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