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 한국-포르투갈전에서 나온 황희찬의 역전 결승골이 FIFA가 꼽은 2022 카타르 월드컵 ‘7대 명장면’에 선정됐다
FIFA는 26일 홈페이지에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기억할 만한 7가지 순간’을 소개하며 황희찬의 골을 포함했다.
한국은 지난 3일 열린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먼저 실점하며 0-1로 끌려갔지만 김영권(울산)의 동점골과 손흥민(토트넘)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의 역전골로 2-1로 승부를 뒤집었다. 결국 득점에서 우루과이에 2골이 앞서며 조 2위로 극적으로 16강에 올랐다.
이 외에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결승전에서 펼쳐진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이상 파리 생제르맹)의 득점포 대결, 모로코의 아프리카 최초 4강 진출, 일본이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펼친 역전극, 조별리그 C조 첫 경기에서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를 써낸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림 다우사리(알힐랄)가 기록한 역전 결승골 등이 함께 선정됐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