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올 시즌 SSG 랜더스 핵심 선발투수로 거듭난 숀 모리만도가 대만으로 돌아간다.
대만 현지 매체 CPBL 스탯츠와 ET 투데이 등 다수 언론에 따르면 “모리만도가 대만 프로야구리그 중신 브라더스(中信兄弟)와 내년 시즌 계약에 임박했다”고 전했다.
모리만도는 올 시즌 후반기 SSG에 합류하여 12경기 7승 1패 평균자책점 1.67 등 뛰어난 성적을 보였다.
하지만 한국시리즈 중요한 순간에서 2패 평균자책점 13.50 등 부진하며 재계약에는 실패했다.
중신 브라더스는 모리만도의 대만 친정팀으로, 올 시즌 중 그의 공백에도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만 야구 명문 팀으로 알려졌다.
특히 ET 투데이는 “모리만도의 대만 복귀로 중신은 1선발을 다시 쟁취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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