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희-박지현 커플./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
투수 한현희(29)가 내년 1월 결혼에 골인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26일 “내년 1월 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신부 박지현(25)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한현희, 박지현 커플은 친한 지인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미래를 약속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현희는 201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번으로 넥센(현 키움)에 입단해 통산 416경기 65승 43패 105홀드 8세이브, 평균자책점 4.26, 971⅓이닝 777탈삼진을 기록했다. 2022시즌 종료 후 생애 첫 FA를 선언했다.
한현희는 “하나의 가정을 꾸려나가게된 만큼 책임감을 느낀다. 야구장 안팎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예비 신부와 함께 행복하게 열심히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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