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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멀티플레이어 유인수를 영입했다.
19일 강원 구단은 “멀티플레이어 유인수를 성남FC에서 데려와 2023시즌에 대비한 전력 강화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유인수는 지난 2016년 일본 J리그 FC도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20시즌 성남으로 이적하면서 K리그에 진출했다. 지난 3년 동안 성남과 김천 상무에서 활약한 유인수는 67경기에 나서 6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강원 구단은 “유인수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공간 침투 능력과 패스에 강점이 있다”며 “공격과 수비 모두 가능한 유인수의 합류로 측면에 힘이 보태질 것이다”고 기대했다.
유인수는 “강원 유니폼을 입게 돼 기쁘다. 측면 수비수, 측면 공격수 어디든 뛸 수 있다”면서 “감독님께서 어떤 역할을 맡겨주시더라도 다음 시즌 강원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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