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의 친동생 에단 음바페도 파리 생제르맹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16일 파리 생제르맹은 프랑스 생제르맹 앙레에 위치해 있는 PSG에서 파리 FC와 친선 경기를 치렀고 2대 1로 PSG가 승리했다고 밝혔다.
지금 월드컵이 다 끝나서 유럽 대부분의 팀들은 2022-23 시즌 후반기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번 시즌은 카타르 월드컵으로 인해 한 달이라는 휴식기가 있었고 PSG도 11월 13일 옥세르와의 프랑스 리그 15라운드 이후에 공백이 생겼기 때문에 후반기 시즌을 치르기 전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평가전을 계획했었다.
이번 친선 경기는 월드컵 26인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들과 유스 선수들이 대거 출전을 했으며, 헤나투 산체스, 마르코 베라티, 파비안 루이스, 후안 베르나트, 세르히오 라모스, 노르디 무키엘레, 세르히오 리코가 선발로 나섰으며 이스마엘 가르비, 위고 에키테케 등이 출전 기회를 얻었다.
에단 음바페 간략 프로필
형인 킬리안 음바페보다 8살 어린 2006년생으로 15살이다. 포지션은 형인 킬리안 음바페는 측면 공격수인 형과 달리 중앙 미드필더이며, 형제는 킬리안 음바페와 의붓형 전 축구선수 스트라이커 지레스 켐보 에코코다.
PSG와 재계약 16세 이하 대표팀 발탁
이단 음바페는 2017년 AS 봉디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었는데 이때가 킬리안 음바페가 AS 모나코를 떠나 PSG에 임대로 합류했을 때와 같은 시기였다.
해외 매체에 따르면 이단 음바페는 지난해 6월 PSG와 3년 재계약을 맺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프랑스 16세 이하 대표팀에도 발탁되었다.
차근차근 성장중인 이단 음바페
이단 음바페는 올 시즌 현재 유럽축구연맹 유스 리그에도 5경기를 출전했으며, PSG 19세 이하 팀에서도 뛰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 무대에 데뷔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비록 비공식적인 친선경기였지만 PSG 1군 데뷔전을 치른 이단 음바페는 경기가 끝나고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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