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스타로 떠오른 축구 국가대표선수의 인기가 아직 식지 않았다.
14일 방영된 SBS ‘골때리는 그녀들’에는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결과를 만든 조규성 선수가 깜짝 출연했다.
조규성은 월드컵 전부터 훈훈한 외모로 주목받았고 가나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다.
이번 골때녀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조규성은 연예인 닮은꼴로도 유명한데 배우 주지훈 , 박서준 , 2AM 정진운, 윤지성, 더보이즈 주연 등이 닮은꼴로 많이 거론된다.
가나에서 멀티골을 기록할 때 조규성의 가족들이 총출동해 응원하면서 가족들의 얼굴이 공개되었다. 가족들은 조규성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서 ‘우리 규성 사랑해. 우리 규성 최고야’라는 플랜카드를 들고서 열심히 응원했다.
그리고 지금 온라인에서는 누나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된 데다 서로 맞팔로우까지 되어 있어 일부 네티즌들은 여자 친구라고 착각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조규성의 큰 누나와 작은 누나도 훈훈한 외모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조규성 프로필
조규성은 1998년생으로 현재 25살이며 아버지와 어머니, 큰 누나, 작은 누나가 있으며, 어머니는 실업 배구 선수 출신, 아버지는 과거에 조기 축구를 즐기셨는데 아버지의 권유로 조규성이 축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규성은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으로 등번호 10번이다. 이번 대표팀에서는 등번호 9번을 유니폼을 입고서 뛰었다.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로 주발은 오른발로 알려졌다.
조규성 전문가들의 평가
키는 189cm로 역대 월드컵 대표팀 스트라이커 중 김신욱 다음으로 키가 크며, 점프력도 좋아 공중 볼 경합 능력도 좋다.
아쉬운 부분이라면 결정력인데, 슈팅력 자체는 좋으나 비교적 쉬운 찬스에서 놓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뛰어난 침투 능력과 공간 활용 능력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지만 문전 근처에서 세밀한 플레이 부분이 아쉽다.
하지만 요즘 점점 개선되어가는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타적인 플레이를 장착하면서 본인의 단점을 상쇄하고 있어 대표팀에서도 자신의 위치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좀 더 많은 경험을 쌓으면서 단점을 보완해 나간다면 국가대표 원톱 스트라이커 자리를 너무 볼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JTBC 축구 해설위원인 김환은 “조규성의 큰 장점이 ‘능동적인 오프 더 볼’이라고 평가했는데, 패스가 올 것을 기다리다 패스가 시작됐을 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지능적으로 공이 올 곳을 미리 찾아들어간다”라고 평가했다.
2022 K리그 득점왕 차지
조규성은 2022년 시즌에 17 득점을 기록해 득점왕을 차지했다. 다만 이 득점에서 PK로 넣은 비중이 높은 편이다.
또한 2022K리그 1 BEST 11, 2019K리그 2 BEST 11, 2022 FA컵 MVP, 2020 KFA 올해의 골, 2022년 3월에는 K리그 역대 매달 수여하는 특별상 ‘G MOMENT AWARD’를 받았다.
SBS 8시 뉴스 출연
조규성은 10일 SBS 8시 뉴스에 출연해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자인 주시은 앵커와 인터뷰를 나눴다.
주시은 앵커는 뉴스 시작 전 조규성에게 “저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 건 처음이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주변에 있던 스태프는 조규성에게 “시은이도 볼 좀 찬다”라고 말했고, 주시은은 “국가대표 앞에서”라면서 쑥스러워했다.
주시은은 조규성에게 ‘골때녀’를 본 적 없냐는 질문을 했고, 이에 조규성은 “저도 자주 봤다”며 주시은의 소속한 팀명과 별명인 ‘주 바페’까지 안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하던 중 주시은은 “저도 한 골은 넣어봤다”라고 자랑하듯 한마디를 건넸고, 조규성이 웃음을 참지 못하자, 주시은은 “지금 비웃으시는 거냐”라고 발끈하는 모습 보이기도 했다.
뉴스 인터뷰가 끝난 후 조규성은 “골맛 좋지 않았냐”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마지막으로 조규성은 주시은 앵커와 함께 “주시은 파이팅! 골때녀 파이팅!”을 외치며 응원했는데, 이 모습을 본 주시은 앵커는 조규성의 옆에서 “본인이 잘생긴 거 아냐”라고 물어봤고, 이에 조규성은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급히 현장을 빠져나가 웃음을 안겼다.
우월한 친 누나들의 미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규성의 가족이 가나전 응원 당시 인터뷰하는 모습을 공유하며 유전자를 골고루 물려받았다며 미모가 우월하다며 부러워했다.
특히 조규성과 친누나가 서로 포옹하며 얼굴을 마주 보며, 웃으면서 대화 나누는 모습은 마치 연인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규성의 친누나들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처남~ 용돈 줄까?”, “와 저렇게 남매들끼리 저렇게 사이가 좋을 수가.. 우리 집 반대다..”, “미모가 진짜 아름다우시다”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여자친구는 누구?
조규성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질수록 팬들의 관심사는 여자 친구가 누구냐로 쏠렸는데, 유명한 여성 아이돌 가수 등 많이 거론되었지만 사실이 아니었고, 뒤늦게 밝혀진 여자 친구는 수년째 열애 중이라는 아이돌 그룹 ‘빌리’ 멤버 ‘하람’의 친언니라고 알려졌다.
조규성의 여자 친구로 알려진 하람의 친언니는 하람의 외모와 똑 닮은 이목구비와 예쁜 외모라고만 알려졌고, 아직 인터넷에서는 하람의 친언니 사진이 올라오지 않았다.
나이는 1997년생으로 26살이며 조규성은 25살로 1살 차이가 난다. 이 두 사람은 지인들과 만나 같이 식사도 하는 등 연애 사실을 숨기지는 않는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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