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솔 기자) 천하의 커리도 한때 30점 가까이 벌어진 경기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1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파이서브 포럼에서 펼쳐진 2022 NBA 정규시즌 경기에서는 커리의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아테토쿤보의 밀워키 벅스에게 111-128 완패를 당했다.
밀워키는 1쿼터부터 38득점을 폭발, 일찌감치 9득점차를 벌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 과정에서 아테토쿤보는 2개의 리바운드와 7득점을 올리며 승부에 무난하게 기여했다. 그와 더불어 바비 포티스, 크리스 미들턴 등이 각각 6-7득점을 올리며 주전 모두가 고른 활약을 펼쳤다.
골든스테이트는 분전했으나 단 한 쿼터도 앞서가지 못하며 일찌감치 ‘가비지 게임’을 예상하게 만들었다.
결국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10분경 스테픈 커리를 불러들이며 백기를 들었고, 이후 아테토쿤보는 4쿼터에 ’30득점’을 완성하며 ‘퇴근 도장’을 찍었다.
27분간 코트에서 활약한 커리는 20득점 6리바운드 1도움으로 무난한 활약을 펼쳤고, 아테토쿤보는 29분 30득점 12리바운드 5도움으로 여전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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