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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조규성, 몸값 폭등 11인 포함…”손흥민 스포트라이트 훔쳤다”

연합뉴스 조회수  

인터뷰하는 조규성
인터뷰하는 조규성

(영종도=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룬 한국 축구대표팀의 조규성이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12.7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미남 골잡이’로 인기를 끄는 가나전 멀티골의 주인공 조규성(전북)의 몸값이 크게 오를 것이라는 해외 매체의 전망이 나왔다.

영국의 축구 전문 매체 ‘풋볼365’는 8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몸값이 치솟은 스타 11명을 선정했다.

풋볼365는 ‘4-3-3’ 전형에 맞춘 베스트 11 형태로 선수를 추리면서 조규성을 최전방 공격수로 뽑았다.

매체는 “조규성이 3분 동안 넣은 2골은 한국에 승리를 가져다주지 못했지만, 조규성의 인생은 바꿀 수 있다”면서 “조규성은 마스크를 쓴 손흥민(토트넘)으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훔쳐 갔다”고 평가했다.

공중볼 경합하는 조규성
공중볼 경합하는 조규성

(도하=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6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한국과 브라질 경기.
조규성이 브라질 에데르 밀리탕과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2022.12.6 kane@yna.co.kr

이어 “K리그 전북의 스트라이커인 조규성은 ‘한류우드’ 스타일의 외모까지 전 세계 팬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적료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조규성의 추정 이적료는 140만 유로(약 19억 4천만원)이지만, 이제는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규성은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이 0-2로 뒤지던 후반 13분과 16분 연속골을 쏴 단박에 스타로 떠올랐다.

3만명 수준이던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현재 270만명에 달한다.

앞서 미국 ESPN, 후스코어드닷컴, 소파스코어 등 여러 매체가 조규성을 이번 대회 각종 ‘베스트 11’ 콘텐츠에 포함했다.

조규성의 헤딩슛
조규성의 헤딩슛

(알라이얀=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 조규성이 헤딩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2.12.3 utzza@yna.co.kr

조규성의 유럽행을 점치는 현지 보도도 나온다.

튀르키예(터키) 매체 타크빔은 터키 클럽 페네르바체와 프랑스 스타드 렌이 조규성 영입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3골을 넣으며 네덜란드를 8강에 올려놓은 코디 학포(에인트호번)와 일본의 16강 진출에 앞장선 도안 리쓰(프라이부르크)가 조규성과 함께 풋볼365 베스트 11의 공격진에 선정됐다.

스페인과 승부차기서 '선방 쇼' 보여준 모로코 부누
스페인과 승부차기서 ‘선방 쇼’ 보여준 모로코 부누

(알라이얀 AP=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모로코 골키퍼 야신 부누가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스페인과의 승부차기에서 공을 막아내고 있다. 이날 두 팀은 120분 연장 혈투 끝에 0-0 무승부를 거둬 승부차기로 승자를 가렸다. 승부차기에서 스페인은 부누가 지키는 골문을 한 번도 뚫지 못한 채 0-3으로 패했고, 모로코는 처음 출전한 1970년 멕시코 대회 이래 처음으로 8강에 올랐다. 2022.12.07 jason3669@yna.co.kr

미드필더로는 주드 벨링엄(잉글랜드·도른트문트), 수프얀 암라바뜨(모로코·베로나), 타일러 애덤스(미국·리즈)가 뽑혔다.

좌우 측면 수비수로는 누사이르 마즈라위(모로코·뮌헨)와 덴절 뒴프리스(네덜란드·인터밀란)가 이름을 올렸고, 중앙 수비수로는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 해리 수터(호주·스토크 시티)가 선정됐다.

스페인과 16강전 승부차기에서 빛나는 선발을 펼친 모로코 골키퍼 야신 부누(세비야) 역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ahs@yna.co.kr

연합뉴스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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