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수원 KT가 ‘디펜딩챔피언’ 부산 KCC를 꺾고 4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지켰다.
KT는 2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KCC와의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80-67로 승리했다.
KT는 이날 경기 승리로 5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게임차를 2경기로 벌리며 4위 수성에 성공했다. 반면 KCC는 9연패 늪에 빠졌다. KCC는 팀 최다 연패인 10연패까지 단 1패만을 남겨 놓은 상황이다.
KT는 레이션 해먼즈가 21득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국내선수들 중에서는 허훈이 10득점으로 고군분투했다. KCC는 캐디 라렌과 이호현이 36점을 합작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KCC는 1쿼터부터 23-19로 앞서갔지만 2쿼터 24점을 실점하며 40-43으로 KT에 리드를 내줬다. 양 팀의 격차는 3쿼터에 더욱 벌어지게 됐다. KCC는 4쿼터 추격에 나섰으니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KT는 80-67로 승리를 손에 넣었다.
서울 SK는 선두의 면모를 보여줬다. SK는 2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80-77로 신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승리로 SK는 지난 경기 패배를 딛고 다시 승리의 흐름을 이어갔다. SK는 2위 창원 LG와 게임차를 6.5경기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2위 LG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며 단독 3위에 머물렀다.

SK는 18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한 자밀 워니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안영준과 오재현도 30점을 합작했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이 2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턴오버를 13개나 범하며 자멸했다.
1쿼터부터 SK가 흐름을 잡았다. SK는 2쿼터 격차를 11점 차까지 벌리는 등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부터 추격에 나섰다. 4쿼터 막판 현대모비스는 1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안영준에게 투샷을 허용하며 3점 차로 패배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