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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이강인을 이적시킬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라이브풋은 27일 ‘이강인은 PSG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PSG는 이미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PSG는 이강인 영입으로 성과를 거뒀다. PSG는 비교적 합리적인 이적료인 2200만유로의 금액으로 루이스 엔리케의 시스템에 필요한 기술적인 선수 이강인을 영입했다’면서도 ‘이강인은 PSG에서 기대했던 만큼의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라이브풋은 ‘이강인은 잠재력이 있지만 PSG에서 입지를 굳히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PSG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는 것에 실패했고 종종 경기가 끝난 후 몇 분의 출전에 만족해야 했다’고 언급했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27일 ‘이강인은 PSG에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시스템에서 예상보다 영향력이 약했던 이강인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짐을 싸야 할 수도 있다. 이강인은 PSG에서 필수적인 선수가 되지 못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이강인보다 바르콜라, 뎀벨레, 두에, 네베스 같은 선수들이 더 주목받고 있다. PSG 경영진은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강인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아직까지 이강인 영입에 어떤 클럽도 움직이지 않았다면 PSG는 이강인의 무상 임대를 선택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PSG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신예 보강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7은 지난 14일 ‘이강인은 PSG와 2028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더 이상 PSG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듯하다. 이강인은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 나올 것이다. PSG의 캄포스 단장은 이강인을 대체할 선수를 정했다’고 전했다.
풋7은 ‘PSG는 모나코의 공격형 미드필더 아클리오체 영입에 관심이 있다. 아클리오체는 PSG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강인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아클리오체에게 자리를 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올림픽대표팀 출신 아클리오체는 지난 2021-22시즌 모나코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아클리오체는 지난시즌부터 모나코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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