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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지 않은 3번’ 이정후에 중책 맡긴 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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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리드오프에서 3번 타자로 타순 조정

KBO리그 키움 시절 맡았던 역할, 낯설지 않아

이정후. ⓒ AP=뉴시스
이정후. ⓒ AP=뉴시스

메이저리그 계약 첫 해 부상으로 조기에 시즌 아웃된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2025시즌을 잔뜩 벼르고 있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와 6년간 총액 1억 1300만 달러에 계약한 이정후는 많은 기대를 안고 빅리그 무대에 데뷔했으나 수비 도중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수술대에 오르고 말았다.

고작 37경기만을 뛰었던 이정후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유보다. 그리고 건강한 몸으로 뛸 올 시즌이야 말로 성공과 실패 여부를 논할 아주 중요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구단이 이정후에 거는 기대는 여전히 크다. 프런트가 바뀌었음에도 야수 최고 몸값인 이정후를 중심으로 타선을 꾸릴 것으로 전망되는데, 밥 멜빈 감독은 아예 한 술 더 떠 ‘3번 타자’ 기용을 언급했다.

이유는 뚜렷하다. 샌프란시스코의 공격력은 다른 팀들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무게감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샌프란시코 타선은 지난해 30개 구단 중 팀 타율 20위(0.239)에 그치면서 경쟁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단 꺼내든 카드는 이정후의 중심타선 이동이다. 멜빈 감독은 이번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를 1번 타자로 고정시키고 새롭게 영입한 공격형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를 2번으로 기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그리고 중심타선은 이정후와 맷 채프먼, 엘리엇 라모스 순으로 구성된다.

이정후. ⓒ AP=뉴시스
이정후. ⓒ AP=뉴시스

타순 변화의 성공 여부는 이정후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해 이정후에게 리드오프의 역할을 맡겼다. 정교한 타격 능력과 뛰어난 선구안을 통해 보다 많은 득점 기회를 노리겠다는 의도였다.

하지만 1번 자리는 타격에 기복이 있지만 출루 능력만큼은 뛰어난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로 메울 수 있다는 계산이 섰다. 그러면서 3번으로 내려앉은 이정후는 득점 찬스에서 타점을 올려줘야 할 해결사 역할을 해내야 한다.

3번 타자는 이정후에게 낯선 자리가 아니다. KBO리그 키움 시절 줄곧 맡았던 타순이었기 때문이다. 데뷔 초반 1번으로 주로 출전했던 이정후는 3년 차인 2019시즌 도중 3번으로 조정이 됐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특히 MVP를 받았던 2022년에는 리그 최고의 3번 타자로 군림하며 23개의 홈런과 111타점을 기록했고, 한국 무대를 떠날 때까지 중심 타선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메이저리그에 와서도 3번 타순에 설 기회가 있었다. 이정후는 지난해 1번 자리서 가장 많은 31경기를 뛰었고, 3번에서는 총 5경기를 소화했는데 타율 0.300(20타수 6안타)으로 만족스러운 수준이었다.

이번 시범경기에 돌입해서도 3번 타자 이정후로 호명되고 있다. 시범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3번 타순에 놓였던 이정후는 출전 2경기 만에 홈런포를 터뜨리며 멜빈 감독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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